보통 공원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플라잉디스크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받기 좋게 던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상대가 최대한 받기 어렵게 던지는 것 또한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의 매력입니다.
받기어렵게 던지는 것으로 승부하는 2 종목
바로 거츠와 더블디스크코트입니다.
그중 거츠는 가장 격렬하여 상남자의 플라잉디스크라고 부를만 합니다.
거츠의 규칙은 상당히 단순해서 아래 USGPA에서 만든 동영상을 보면
직관적으로 거츠가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어지만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츠의 역사>
거츠는 우리에겐 생소한 스포츠라 왠지 최근에 등장한 뉴스포츠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역사와 전통이 상당히 오래된 스포츠입니다.
1958년 미국의 부츠 Boots와 존 힐리 Healy형제가 미네아폴리스의 한 가게에서 웜오의 플라잉디스크중 하나인
Pluto Platter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거츠에 쓰이는 원반도 최초의 Pluto Platter와 별반 차이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이 원반을 다른 형제인 팀Tim과 메리Mary가
1958년 7월4일 친구들과 주고받기를 하다가 한가지 게임을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생각해낸 게임은 바로 5명씩 두팀으로 나뉘어 14미터를 떨어진후 상대방팀에게 원반을 던지고
상대방은 그걸 한손으로 받아내는 게임, 바로 거츠였습니다.
그해 8월에 팀과 메리는 미시간주 이글하버라는 곳에 가족나들이갈때 원반을 갖고 가서
이 게임을 했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거츠 대회
IFT (Invitational Frisbee Tournament)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그 가족과 몇몇 친구들끼리 몇년간 이 시합을 했는데,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보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회 초기에는 아무래도 창안자인 Healy집안 형제들과 그 친구들이 계속 우승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67년도부터는 다른 팀들이 우승을 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보급이 이루어집니다.
이 게임을 눈여겨 본 웜오의 부사장 에드 헤드릭 Ed headrick은
1968년에 자신의 아들들과 아들친구들로 팀을 만들어
1969년까지 연거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창안자인 Healy집안은 1960년대에 계속해서 IFT 대회를 개최하여
거츠의 산파와 육아역할을 했습니다.
1969년에 IFT는 미시건 테크놀러지 대학의 교수인 쥴리어스 나세즐 교수가 후원을 하는데
이후 나세즐 교수 이름을 딴 트로피가 우승팀에게 수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Aces, Bosch, WABX Air Aces같은 우수한 팀들이 등장하면서
대회 우승을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1980년대에는 IFT에 참가하는 팀이 60여개로 늘고
8000명의 관중이 모인가운데 2일간에 걸쳐 시합을 벌였습니다.
1994년에는 IFT 명예의 전당이 세워졌습니다.
참가팀이나 인원 등 규모로만 보면 1980년대가 거츠의 최전성기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각 지역별로 여러 대회가 열렸는데,
1990년대가 되면서 IFT대회 자체의 참가팀 규모는 축소되었고
5인 게임이 3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수준은 오히려 높아졌고 일본 등 해외에서의 인기가 상승했습니다.
여러 토너먼트 대회가 미국 및 전세계에서 열리고 있으며
여전히 대회 우승팀에게는 나세즐 컵이 수여되고 있습니다.
참조
http://www.gutsfrisbee.com
보통 공원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플라잉디스크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받기 좋게 던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상대가 최대한 받기 어렵게 던지는 것 또한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의 매력입니다.
받기어렵게 던지는 것으로 승부하는 2 종목
바로 거츠와 더블디스크코트입니다.
그중 거츠는 가장 격렬하여 상남자의 플라잉디스크라고 부를만 합니다.
거츠의 규칙은 상당히 단순해서 아래 USGPA에서 만든 동영상을 보면
직관적으로 거츠가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어지만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츠의 역사>
거츠는 우리에겐 생소한 스포츠라 왠지 최근에 등장한 뉴스포츠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역사와 전통이 상당히 오래된 스포츠입니다.
1958년 미국의 부츠 Boots와 존 힐리 Healy형제가 미네아폴리스의 한 가게에서 웜오의 플라잉디스크중 하나인
Pluto Platter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거츠에 쓰이는 원반도 최초의 Pluto Platter와 별반 차이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이 원반을 다른 형제인 팀Tim과 메리Mary가
1958년 7월4일 친구들과 주고받기를 하다가 한가지 게임을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생각해낸 게임은 바로 5명씩 두팀으로 나뉘어 14미터를 떨어진후 상대방팀에게 원반을 던지고
상대방은 그걸 한손으로 받아내는 게임, 바로 거츠였습니다.
그해 8월에 팀과 메리는 미시간주 이글하버라는 곳에 가족나들이갈때 원반을 갖고 가서
이 게임을 했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거츠 대회
IFT (Invitational Frisbee Tournament)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그 가족과 몇몇 친구들끼리 몇년간 이 시합을 했는데,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보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회 초기에는 아무래도 창안자인 Healy집안 형제들과 그 친구들이 계속 우승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67년도부터는 다른 팀들이 우승을 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보급이 이루어집니다.
이 게임을 눈여겨 본 웜오의 부사장 에드 헤드릭 Ed headrick은
1968년에 자신의 아들들과 아들친구들로 팀을 만들어
1969년까지 연거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창안자인 Healy집안은 1960년대에 계속해서 IFT 대회를 개최하여
거츠의 산파와 육아역할을 했습니다.
1969년에 IFT는 미시건 테크놀러지 대학의 교수인 쥴리어스 나세즐 교수가 후원을 하는데
이후 나세즐 교수 이름을 딴 트로피가 우승팀에게 수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Aces, Bosch, WABX Air Aces같은 우수한 팀들이 등장하면서
대회 우승을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1980년대에는 IFT에 참가하는 팀이 60여개로 늘고
8000명의 관중이 모인가운데 2일간에 걸쳐 시합을 벌였습니다.
1994년에는 IFT 명예의 전당이 세워졌습니다.
참가팀이나 인원 등 규모로만 보면 1980년대가 거츠의 최전성기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각 지역별로 여러 대회가 열렸는데,
1990년대가 되면서 IFT대회 자체의 참가팀 규모는 축소되었고
5인 게임이 3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수준은 오히려 높아졌고 일본 등 해외에서의 인기가 상승했습니다.
여러 토너먼트 대회가 미국 및 전세계에서 열리고 있으며
여전히 대회 우승팀에게는 나세즐 컵이 수여되고 있습니다.
참조
http://www.gutsfris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