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디스크 얼티밋 경기 영상을 시청하던 도중 문득 든 생각입니다. 

얼티밋이 실내 스포츠로 바뀌고, 실내의 벽을 이용해서 디스크를 날릴 수 있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플라잉디스크 트릭샷 중에 디스크를 벽에 맞춰 방향을 전환해서 보내는 샷이 있더라구요. 이런 트릭샷을 경기 중에 기술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보는 사람들도,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뿐더러 축구나 미식축구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는 얼티밋이 얼티밋만의 매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제가 이렇게 글을 써도 룰이 개정되지는 않겠지만, 제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하나둘 늘어나다 보면 약간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