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무언가를 던지고 받으면서 즐기는 것은 매우 오래된 놀이문화입니다.
제대로된 플라잉디스크는 1938년 미국의 프레드 모리슨 Fred Morrison이 LA인근해변에서 여자친구(나중에 결혼...)와 둥그런 팝콘 캔뚜껑을 던지고 받는 놀이를 하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둘이 너무 재미있게 노는 것을 지켜본 누군가가 25센트를 줄테니 그 뚜겅을 팔라고 했고, 여기에 착안하여 케익 팬 (케익 구울 때 쓰는 금속접시)을 놀이용으로 팔기 시작했습니다.
몇년뒤 프레드는 2차세계때 공군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면서 기체역학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됩니다(P-47썬더볼트기를 몰았는데 격추되었던 것인지 전쟁포로 생활도 함).
제대 후 플라잉디스크를 점차 개량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시작합니다.
1948년에는 기존 금속소재가 아닌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 만들면서 더욱 발전시킵니다.
이후 웜오Wham-O라는 완구회사가 프레드로부터 플라잉디스크 사업을 인수하였고 플라잉디스크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게 됩니다. 그 브랜드 이름을 예일대학교에 파이를 공급하던 회사이름(Frisbies)에서 따왔는데, 바로 플라잉디스크의 대명사가 된 "Frisbee"입니다.
수십년이 흐른 지금은 얼티미트, 디스크골프, 디스크도그,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플라잉디스크 스포츠 종목이 생겨나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플라잉디스크 동호인이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학교와 외국인이 포함된 클럽을 중심으로 점차 보급되고 있어서 조만간 동네 공원마다 하늘가득 날으는 플라잉디스크를 볼 날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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